지역 소외 이웃 300여 명 초청해 시상․공연 진행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복지재단(이사장 한석현)이 지난 27일, 명진웨딩홀에서 창립 3주년을 맞아 ‘아름답고 따뜻한 행복·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 경영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00여 명을 초청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장을 비롯해 군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1부 기념식 및 시상식과 2부 초청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 봉사하는 기여자를 발굴·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하는 ‘제2회 사회복지대상’이 열렸다. 대상은 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 우수상은 (사)인천강화모범운전자회,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마술 공연 및 축하공연도 펼쳐져 참석자 모두가 함께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석현 이사장은 “재단의 지난 3년은 군민과 함께 성장해 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강화군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실히 반영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복지재단으로 자리매김하곘다”고 밝혔다.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 강화군 경영자협의회 이정만 회장도 “행사를 함께 추진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용철 강화군수도 “창립 3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헌신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기에 강화군의 복지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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