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10월 17일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2025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05명을 대상으로 3차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1987년부터 대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05명이 활동 중이다. 위(Wee) 센터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네 차례의 보수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의 강사로 가천대학교 임영진 교수가 나서 MMPI(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 심리검사 결과 해석과 이상심리 이해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으며, 특히 참여자들이 본인의 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접 해석을 진행하는 실습 위주 진행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따뜻한 관심이 우리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책임감으로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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