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인 이상남 피아니스트는 슬로바키아 코시체 스테이트 뮤직 콘서바토리 디플롬(Slovakia Kosice State Music Conservatory Diplom)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차이코프스키 필하모닉 초청 연주, 이상남 재즈 피아노 콘서트 개최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온 실력파 연주자다.
이날 이상남 피아니스트는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홍은지 피아니스트, 독일 함부르크 브람스 음악원 전문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황미수 피아니스트와 함께 <건반위의 시인>을 주제로 음악으로 만나는 시적 감성을 풍성한 하모니로 표현했다.
바흐의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 쇼팽의 <강아지 왈츠>, <즉흥 환상곡>, 뽀로로와 내친구,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등 친숙한 클래식부터 동요까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피아노 앙상블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색다른 클래식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공연과 함께 읽는 책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의 명화와 음악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힐링 북콘서트-오후의 피아노를 통해 일상에 작은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6년에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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