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광고, 불법 사이트 등 제보 역할 하는 민간 감시단 운영 제안

김연 도의원 “충남 성 유해환경감시단 운영 필요”

이현진 기자 | news@thesegye.com | 입력 2020-03-27 19: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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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우리 사회의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도 차원의 민간 감시단 운영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27일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n번방’ 사건은 여성 인권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보이지 않는 성 평등 인식 제고를 위해 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강력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광고에서 볼 수 있는 지나친 성 상품화 문제를 지적하며 “이러한 광고를 자주 접하게 되면 인권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기 어렵고 우리 사회의 성평등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고 피력했다.  

 

이어 서울시의 인터넷시민감시단을 우수 사례로 들어 “우리 도에서도 성 유해환경 감시단을 운영하여 성매매 광고, 불법 사이트 등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면 관련자 처벌과 단속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성 평등을 저해하는 광고를 한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펼친다면 범도민적 인식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진정한 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집행부의 단호한 결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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